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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태국 8박 9일 여행(방콕,푸켓,파타야)

[태국] 8박 9일 쉼표여행 : 둘째날(방콕 2일)-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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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놀자아!~~]

2022. 10. 1. ~ 10. 9.   8박 9일 중 2일째!~~

돈 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값진 추억을 만들러 온!!  방콕의 이튿날!

 

 

[가리비 테라스]

르부아 호텔의 테라스 전경은 보고 또 봐두, 질리지 않고 기분이 좋다~ 아침, 점심, 저녁 아무대나 요기 테라스에서면,, 

전경에 빠져 멍~~ 때리며 커피! or 흡연! 을 선택하게 된다. 커피는 싱크대에 커피 머신과 네스카페 캡슐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타서 마시자!(for free) 1일 1커피는 필수!! 그리고 담배쟁이는 라이터 대신! 르부아 호텔 성냥을 이용하자!~ 가비 테라스에서 태웠던 성냥의 탄내는 나중에 진한 향수로 남을 것이다 ㅎㅎ

Good Morning! 르부아!

 

[르부아 조식]

여행 첫날의 피로로 아.. 조식은 나몰랑!!~ 하고 자다보니.. 오전 10시가 지나서 늦게 일어났다!

많은 쉐프들을 보유하고 있다던,, 그래서 꼭 먹어 보고 싶은 르부아 조식!~ 혹시나 하며 카드키 케이스에 쓰여있는 조식 시간표를 보았다. 오전 6시~11시까지 조식 운영시간으로 쓰여있다. Oookay!~ 설레는 맘으로 '과연 르부아 조식은 다를까, 어떨까??' 기대하고 상상하며 내려갔다!~

복도 엘레베이터를 타고 M floor에 내리면 Cafe Moze(우측사진) 보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M' Floor에내리면 카페 'Moze'가 보인다. 여기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통로 기준으로 좌측의 좌석은 흡연석이고, 우측의 좌석은 금연석이다. 흡연석 쪽 좌석은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연결된 통로에 자리하며, 실내가 개방되어 있어 수영장이 반쯤 보이며 햇살이 들어온다!~ 흡연석이 자리는 좋은데~, 식사할 때 담배 냄새가 싫은 사람들은 금연석에 자리하자! 우린 금연석에 착석하였다~

르부아 조식 뷔페 가지 수는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때는 메뉴가 조금 더 다양했고 맛도 좋았다!

호텔 조식 요리 중 베스틑는 쉐프가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음식! 이것은 진리!~

방금 요리한 따끈따끈한 오믈렛과 시원한 땡모반을 마시며 캬~~

 방콕의 아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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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부아 라운지 뷔페]

르부아 호텔 60층의 Club Lounge는 시간대별로 조식, 런치, 애프터눈 티 뷔페 세 타임으로 나뉘어 진다.

조식은 06:00~11:00, 런치는 12:00~15:00, 애프터눈 티 뷔페는 15:00~18:00이다.

그리고 12:00~18:00에는 알콜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르부아 호텔 예약할 때, 구매조건별 무료 제공내역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자! Tower Club Lounge 무제한 알콜 및 음료, 애프터눈티 등 제공되는 서비스 반드시 확인하자!)

 

조식은 M floor의 카페 Mozu가 훨씬 좋으니, 굳이 이쪽으로 올 필요가 없다. 라운지 조식은 시리얼과 베이커리 정도로 한정된다. 그리고 타 시간(런치,애프터눈)때에도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고 맛도 그저 그렇다.

그러나 12시부터  18시까지는 술과 음료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고 런치타임 이후 15:00 음식메뉴가 바뀐다.

 

<Tip. 14:00 쯤 가서 15:00 넘어서까지 자리하여 술과 다양한 음식을 맛보도록 하자!>

음식이 놓여있는 뷔페 테이블과 가리비 테라스가 보이는 라운지 한켠

 

우린 조식을 11시(last order time)를 훌쩍 넘어서까지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오후 2시 20분경 쯤 되어서야 이곳 라운지에 lunch를 먹으러 왔다!! 웨이트리스가 Drink List 메뉴판을 주는데, 크게 5종류로 분류되어 있었다!
자세히 살펴 보니, 4종류의 주류와 1종류의 음료가 적혀 있었다!~  먹방시작!! 엄청난 
배불름에도 불구하고 난 와인, 양주, 칵테일, 스프라이트를 다 시켜먹었다. 얼굴은 뻘개지고 배는 서서히 튀어나고 있었다☺️

 

<알콜,음료 메뉴>

(1) 글래스 와인 : 남아프리카 공화국산, 칠레산

(2) 맥주 : 싱하, 하이네켄

(3) 양주 : 하바나클럽럼, 비피터진, 앱솔루트보드카, 시바스리갈

(4) 칵텍일 : 모히또, 마타니, 피나콜라다

(5) 과일쥬스 : 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오렌지, 파인애플, 구아바 쥬스

 

음식 맛은 조식보다 떨어지고, 와인 맛도 breez(※ 1편 하단부 내용 참고) 보다 한참 떨어진다! 하지만 무료이니, 그런건 관계없었다. 양으로 배에 많이 욱여 넣는자가 승자였다?! 와인 등 술과 먹기 좋은 햄 종류와 초밥, 롤, 피자, 당근 케잌 등이 있었는데 케잌과 일부 달달한 디저트 음식은 맛  좋았다~!

옛날 호텔 느낌의 의자 모습과~ 끊임없이 플로우를 타며 체인지 되는 음식들 😙

 

오후 3시가 되자 웨이트리스가 메뉴가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 해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긴 뷔페 테이블을 새로운 음식들로 셋팅하였는데 바뀐 음식들은 미니버거,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식사 후에 먹을 수 있는 간편한 디저트 음식들이 대부분이였다. 아쉽지만 빵에는 술이 어울리지 않아 뷔페 테이블에서 따라 마실수 있는 쥬스를 마시고, 대신에 달달한 케잌에는 시바스 리갈을 흡입했다!~

 

작정하면 대식가인 나는!! 배 터지게 음식들을 쓸어버리고 난 뒤에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ㅎㅎ

         미니 버거와 빵들! 그리고 달달한 카카오 케잌!!                                                   스프와 빵,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몰디브같은 모히또!

 

호텔 룸으로 내려와서는 배가 불러도 들이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마시며, 저녁에 뭐 할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방콕 야시장에서 얼음 탄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하는 와중에..  창 밖을 보았는데!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하늘색이 점점 어두워지는게,,  갑자기 비가 올 듯 하였다. 그런데, 역시나!!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비가 주르륵 내리기 시작했고! ㅎㅎ~ 야시장 계획이 틀어져버렸다.

 

아~~ 이 아까운 시간!을 호텔에서만 보내기 싫어!~~ 차선책으로 뭘 할지 고민하다가.. 테라스 너머의 전경을 멍 때리며 바라보다가,, 그 순간 눈에 빡!! 하고 들어온 대관람차! 몇 몇 블로그에서 방콕 대관람차 리뷰를 본 기억이 스윽~ 스쳐가면서, 그래 여기다! 결심했다! 그곳으로 Here we go!~

 

[아시아티크(ASIATIQUE)]

대관람차가 있는 곳은 아시아티크로 불리우는 곳이였는데, 이곳은 주로 쇼핑몰 단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옷, 장신구, 관광상품 등 여러 종류의 상점들 있었다. 그리고 대관람차  옆에 귀신의 집ㅋㅋ도 있었고!~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도 있었다!

Asiatique in Bangkok

 

방콕에서의 첫날 저녁에 폭우가 쏟아졌었는데,, 오늘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우가 쏟아져내려서 대관람차는 커녕;; 쇼핑몰 단지 내부에서 비를 피해 있었다. ㅠ

그렇게 우린 20분 동안 비가 멈추길 기다렸지만!~

빗 줄기는 굵어지며 멈추지 않고 계~~~속 내렸다. 

 

태국은 항상 비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방콕 관광코스로는 대게 짜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에서 유람선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선내와 선상에서 술과 음식을 먹고 즐기고 바람을 맞으며 방콕 야경을 보는 것!

좋았어! 이거다!!

차오프라야 강 야경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유람선을 타고 싶었다!~

막상 비가 와서 대관람차도 못타니,,

그래서 주변에 보니 유람선 표를 파는 여행사가 있었는데

 

<Tip. 바트는 대략 x40 계산하면 원화로 환산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800바트(x 40 = 7만2천원) 

조금 비싸더라도 타려고 하였는데, 문제는 현금으로만 받는 점이였다.

(방콕 첫째 날편_ 이유로 환전을 못 해서 이곳 환전소를 찾아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show me the money!) 

 

[ROSE WOOD RESTAURANT]

결국, 유람선 타는 것을 포기하고 맛있는 저녁이나 먹자고 판단해서 인근 주변에 음식점들을 찾아 돌아다녔다.

그런데, 너무나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술집(Happy fish) 은 가기 싫었고,  해산물 전문점(KODANG TALAY)의 메뉴도 별로 땡기지 않았다. 비가 와서 asiatique 내 거리에 자그마한 야시장 느낌의 노점상도 갈 수가 없었다.  

 

배고프고 지쳐있었는데, 그래도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분위기 좋고 맛난 음식을 먹고 싶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일부 단지는 웬걸.. 전체적으로 내부 공사를 하고 있었다..  '와.. 어떡하지, 아무데서나 먹기 싫은데.. 그럼 조금만 더 찾아보고 안되면 어디든 아무데나 결정하자' 그로기 상태였는데, 슥 보이는 레스토랑(ROSEWOOD)이 있다.

이름 괜찮은데?! 여기다!! 가즈아!~

ROSEWOOD RESTAURANT

 

들어가 보니, 패밀리 레스토랑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가격도 Not bad!

 

우린, 맛있는 음식들을 시키고 여태까지 받은 그 스트레스를 모두 다 날려버릴 수 있었다. 

우선 시원한 맥주 창을 들이마셨다! 캬~~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맥주는 웨이터가 와서 따라주는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맥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했다.

계산해보니! 맥주 3잔 값에 무제한이여서!~ 망설임 없이 Okay!

 

무제한으로 바꾼 후 계속 얼음에 탄 창을 흡입했다.

 

"꽃등심"과, "돼지갈비바베큐&감자튀김(Half2인분)" 을 시켰다.

꽃등심 스테이크(GRILLED RIBEYE WITH TAMARIND SAUCE : 200THB)

 

와!~~맛은 솔직히 큰 기대 안했었는데, 기대 이상이였다!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그런 맛이 아니라! 그냥 존맛탱! 기대해도 좋은 곳이다!~ 

이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도 좋고분위기도 괜찮다니!!👏

어쩐지, 좌우측 다 커플들이고 생일축하 해주러 온 커플도 있었으니, 이해가 감~

 

기분도 좋코~~~ 캬~~ 우린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켜주기 모자이크 적용 ㅋㅋㅋ🤣

 

간만에 정말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Wow!~ 비가 그쳐 있었다!

그리고 저~~ 앞에 대관람차가 두둥! 서 있었다.

우리는 들뜬 마음으로 대관람차로 향했다~

레스토랑 밖에서 보이는 대관람차!

 

 이어지는 내용은 "[태국] 8박 9일 쉼표여행 : 둘째날(방콕 2일)-2편"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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