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더운 날 대서! 대서에 대해 알아보자!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 

오늘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대서(大暑) 입니다.~!

기상뉴스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33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며,
오후에는 전국 내륙 어디서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이 심하고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역시나 더운 대서! 대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천지연 폭포(출처:한국관광공사)

대서란?

24절기 중 12번째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는 소서(小暑) 15일 후 부터 입추(立秋)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6월 중이고, 양력으로는 7월 23일경 부터 시작되어 8월 7일경 입추 전 까지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에 달하는 때로 중복(中伏)으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때인데,
때때로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대서에는 더위를 피해 노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서의 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으며, 무더위를 소서, 대서라는 명칭으로 부른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

 

---

너무 더운 대서! 이시기에는 과일 맛이 으뜸이라고 하는데, 
시원한 과일을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것! 
무더운 대서 나기로 딱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실의 단맛이 떨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