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수상 [포토] 칸에서 빛난 봉준호와 송강호의 ‘케미’ 2019. 5. 28.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각)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 감독은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뒤 배우 송강호의 강렬한 포옹으로 축하받은 뒤 단상에 올라 “은 영화적인 모험이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이는 함께 한 수많은 아티스트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그는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동반자인 송강호씨의 멘트를 꼭 듣고 싶다”며 배우 송강호를 무대 위로 소환했다. 무대에 오른 송강호는 “인내심과 슬기로움과 열정을 가르쳐 주신 존경하는 모든 대한민국 배우들에게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말했다.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괴물,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등을 함께 하며 봉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려왔다. 이.. 이전 1 다음 1/1